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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림
"네?" "네놈이 진짜 배성준이 맞는지 증명해봐." 얼굴 한쪽에 화상 자국이 있는 그는 과거 미경의 선배였다. 그는 성준에게 거친 목소리로 말했다. "네? 무슨 말씀…? 아니 근데 이 소리는 대체……." 성준은 영문모를 삑삑 대는 소리에 자신의 말소리도 잘 안 들릴 지경이었다. "몰라? 발신기를 여기까지 달고 왔으면서?" "발신기? 발신기가 있다고요?" "…몰랐냐? 위치 추적도 되고 있는데." 얼굴에 화상 자국이 있는 남자가 성준의 소매에서 발신기를 떼냈다. "소매 단추에 교묘하게 붙어 있군." 그는 성준의 머리채를 놔주며 핀잔을 줬다. "멍청한 녀석. 어디서 저런 걸 달고 온 거야?" 성준은 발신기를 보자 눈이 휘둥그레졌다. '누가? 아니……. 것보다 언제? 왜?' 성준은 기억을 곱씹어봤다. 빠작 그 ..
4월에는 늦지 않고 4월 안에 이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달에는 10곡이 아니라 12곡으로 준비했다. 1.Eli Noir - Wonder Why (prod. Noden) youtu.be/Fc1T8GQ2Nqw 이 글을 쓰는 지금 시점에는 많이 안 듣고 있긴 한데, 4월 초쯤에는 많이 들었었다. 이런 느낌의 베이스가 깔리는 음악을 좋아한다. 2.Alex Aiono - Another Life (Feat. Destiny Rogers) youtu.be/Kk9Gqbh_B2I 이 곡도 좋아하는 유형의 베이스. 3.여자친구 - 마고 youtu.be/LmBYPXGqtss 이번 달 내내 많이 들은 곡. 사실 이번 달만 많이 들은 건 아니고 나온 이후로 꾸준하게 많이 듣고 있는 것 같다. 아주 맘에 드는 노래이다..
"입국도 못했어요?" 백도진이 물었다. "못하게만 했을까." "딸내미 입학식도 못 오게 했다고 언론에 흘리면 어떨까요?" "그건 좀 생각해 봐야지. 뭐 때문에 이혼 당했는지는 우린 모르잖아. 섣불리 나섰다가 불리할 수도 있어." "갑자기 왜 못 들어온건지 모르겠네." 백도진이 이해 안 간다는 듯 말했다. 나이에 비해 상당히 관리가 잘 되서 부티가 철철 흐르는 미모에 고상한 명품 가운을 입고 이연자가 인상을 잔뜩 쓰고 있었다. "분명 중간에서 손을 쓴 거겠지. 이제 우리가 직접 움직이는 게 아닌 한 움직이지 않을 거야." 이연자가 와인을 한 모금 마시고는 말했다. "우리가 흔들 패 하나가 사라진 거나 다름없어. 주식 매수량이 저 정도까지 늘어난 상황에선……. 위험해." 그녀의 두 아들이 착잡한 표정으로 소..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lAc1T/btq3q64v7TD/2C3dBKVSxFRXq3cf9DYyPK/img.jpg)
요즘 런던 미스터리 탐정 사무소라는 웹소설 정주행중인데 거기 나오는 캐릭터들 상상화입니다. 지금 보니 사진을 잘못 찍어서 그림이 좀 잘렸네요. 카시나가 들고 있는 칵테일을 코스모폴리탄으로 하려다가 그리기 귀찮아서 마티니로 했는데 결국 이상해졌네요... 빨간색 쓸 거면서 왜 마티니로 했는지 과거의 저에게 의문이 듭니다. 하... 이왕 이렇게된거 올리브 올린건 마티니로 하고 체리 올린 칵테일은 이름이 카시나가 되었으면 하는 저만의 억지스런 희망사항을 적어보며 저는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웬만하면 소설은 후기를 잘 안 쓰는 편인데 쓰는 이유는, 생각한 것과 너무 다르게 나와서 해명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화 다 쓰고 난 후 나의 반응: ??? 왜 이렇게 로맨스 소설이 됐지? 사이트에 올릴 수 있는 이용가로 편집 하고 보니 어쩐지 갑자기 로맨스 장르처럼 나와버렸습니다. 어째 대놓고 로맨스 장르 소설이었던 Daydream of prime of life 보다 훨씬 더 로맨스 소설이 되어 버렸네요;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이 사태를 뭐라 말씀드려야 될 지 모르겠는데……. 어쩌다 보니 그리 됐습니다……. 너무 많이 자르고 수정했나 싶기도 합니다. 나중에 리메이크도 생각 하면서 쓰고 있긴 한데, 이번 편 보니 진짜 나중에 리메이크 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리메이..
긴장된 순간이 지나고 키보드 소리와 마우스 소리만 들렸다. 그리고 그 찰나의 침묵이 지나자 여기저기서 탄식과 환호 소리가 들려왔다. "…됐다!" 미경은 원하는 과목들이 다 등록된 성공한 수강신청 화면을 보자 얼굴에 환희로 가득 찼다. '좋았어! 이제 백제인하고 시간표 겹치…' 미경은 기쁜 얼굴로 백제인 쪽으로 돌아봤다. 그런데 백제인의 표정은 영 좋지 못했다. 상당히 당황한 듯 얼굴이 굳어 있었다. 그리고 여전히 남은 과목들의 여석을 찾느라 손이 바빴다. '망했구나!' 미경은 소리 없는 절규를 부르짖었다. '네가 망하면 안 되지!!!' 미경은 백제인을 따라 시간표를 바꿔야 되나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랬다간 더 엇갈릴 가능성이 있어서 섣불리 결정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백제인을 위해 바꿔주다간 그 사..
성준은 출근을 위해 샤워하고 나오는데 휴대폰에 반장의 이름으로 전화 온 것을 발견했다. 출근도 안 했는데 일이구나 싶어서 한숨을 쉬었다. 그리곤 가라앉은 목소리로 스피커 폰으로 받았다. "여보세요? …누구…?" 성준의 반장 목소리가 아닌 여자 목소리라서 당황했다. "아 미경 누나?" 성준은 그 목소리가 미경임을 깨닫자 급격히 밝아졌다. "누나, 휴가 받았다더니 목소리 좋아졌네. 못 알아듣겠어. 아참, 전에 보자더니 언제 볼 거야? 휴대폰 다 고쳐야 볼 수 있는 거야? 결과 내기 전에는 안 돼?" 성준은 자신도 모르게 약간은 투정 부리듯이 말했다. "오늘? 괜찮아." 성준은 일정 확인도 안 하고 말했다. "응? 뭐라고? 수강신청? 수강신청을 도와달라고? 웬 수강신청? 누구껀데?" 성준은 미경과 통화하며 옷..
"그럼 어떡해요? 제가 봐도 그 집안에 있을 것 같긴 한데……." 지훈은 pc방에서 미경의 옆 자리에 앉아 게임을 하며 말했다. 미경이 옆에 앉아서 모니터의 기본 바탕 화면을 노려보며 말했다. "나도 몰라. 생각해 봐야지. 젠장, 시간은 가는데!" "오예 치킨각~" 지훈은 어느새 게임에 정신이 팔린 듯했다. 미경은 머리를 굴리며 말했다. "그 놈 지인을 통해서 그 집에 들어갈 방법은 없나?" "이혼도 했고 가족들도 다 쫒아냈고 고용인도 선별한 데다가 일적으로 만나는 것 외에는 두문불출한 놈인데요?" 지훈의 말에 미경은 절망스런 표정으로 머리를 감싸 쥐었다. "아니, 도대체가… 그 자식, 사람은 맞나?" "오 파밍 개꿀. 와 진짜 치킨각이네. 풍수지리 메타 간다~" "…야, 너 여기 게임하러 온 것 같다?..
다음 날 미경은 백일제약 공장의 박스 포장 라인에 일용직 대타로 몰래 잠입했다. 미경은 공장 내의 연구실 잠입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연구실을 비롯해 사무실이나 자료실 또한 마찬가지였다. 있을만한 곳은 다 찾아봤지만 관련된 어떠한 증거물도 없었다. 그런 비슷한 자료조차 없었다. 간부의 지문을 채취해서 접근 제한 구역까지 들어갔지만, 별 다른 성과가 없었다. '아니, 이건 보통 회사들보다 더 깨끗한데······? 괴리감이 들 정도야.' 그리고 다음 날, 그 다음 날도 똑같았다. 연달아 허탕이었다. "다 없어……·." "본사에 있는 게 아닐까요?" "공장에 없으니 그렇겠지. 하 본사는 힘든데……." 미경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백일제약 소유와 관련된 연구기관들마다 모두 허탕을 쳤다. 미경은 그저 ..
우펜자는 방을 나와 도서관으로 걸어갔다. 걸어가는 동안 사람들의 고개가 자신에게 돌아가는 게 느껴졌다. 눈들이 마치 자신을 따라오는 것 같았다. 놀란 듯한, 신기해하는 듯한, 그리고 약간은 피하는 듯한 느낌. 그동안은 바빠서 제대로 인지 못했었다. 그리고 가르치는 입장이라서 역시 인지 못했었다. 또 계속 옆에 있던 학장 때문에도 몰랐었다. 하지만 이제 우펜자는 확실히 느꼈다. 이방인. 우펜자는 이곳에서 완전한 이방인이었다. 인지한 순간 우펜자는 온몸이 경직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위축되고, 긴장되는 느낌이었다. '어떡해야 하지?' 다시 방으로 돌아갈까 하고 생각했다. '또 도망치려고?' 순간 그 생각이 머릿속에 팟 하고 떠올랐다. 또 도망치고 싶지는 않았다. 우펜자는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 쥐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