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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소설(Novel)/중단편 및 기타 (3)
수양림
That day marked over a year since I had landed a job at a company in Seoul and started my professional life. "Ugh, it's cold." I exhaled a white breath as I opened the car door. Winter was approaching, and it was already chilly by late November. Thursday was always tough for office workers, and I got into the car that I had bought on installment a few months ago to head back home. As soon as I s..
어느 날, 아이의 부모님이 사라졌습니다. 아이는 부모님이 보고 싶었습니다. 아이는 마음속으로 하늘에게 간절히 소원을 빌었습니다. "엄마 아빠를 만나게 해주세요." 밤마다 아이는 소원을 빌었습니다. 아이가 소원을 빈 지 3일째가 되던 날, 뭉게구름이 아이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안녕? 나는 뭉게구름이야." "안녕, 뭉게구름아." 뭉게구름이 천천히 움직이며 말했습니다. "너의 소원을 듣고 도와주러 왔단다." 뭉게구름의 말에 아이는 놀라며 물었습니다. "나는 마음속으로 하늘에 소원을 빌었는데 어떻게 내 소원을 들었니?" "나는 하늘에 사는 구름이니까 소원을 들을 수 있어." 뭉게구름의 말에 아이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뭉게구름이 말했습니다. "내가 하늘에 있는 너의 부모님을 찾아볼게. 하지만 하늘은 아주 넓어..
그 날은 서울에 있는 회사로 취직을 해서 상경한 지 1년이 좀 넘었던 시점이었다. "어우, 추워." 하얀 입김을 내 뿜으며 차 문을 열었다. 이제는 겨울이 한층 다가오고 있었다. 11월 말, 직장인에게는 고역인 목요일. 나는 퇴근을 위해 몇 달 전에 할부로 산 차에 올라탔다. 차 시트가 몸에 닿는 순간 소름이 확 끼쳤다. "으으." 나는 황급히 시동을 켜고 히터를 틀었다. 따뜻한 바람이 나오자 이내 뻣뻣하던 몸이 스르륵 녹는 게 느껴졌다. 난 녹은 눈사람이 된 기분으로 천천히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미끄러지듯 회사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오늘 일부 지역에서 눈이 오고 있습니다. 일부 도로에서는 교통 사고가…」 나는 라디오를 들으며 정신을 빠짝 차려야겠다고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차를 모는데, 「춤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