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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림
어느새 쓰다보니 D.Q.D. 첫번째 스토리(daydream of prime of life-아 이거 이름 바꿔야 하는데...)는 후반부에 들어섰다. 캣츠비안나이트 1부도 지금 거의 중반~중후반쯤인듯 하다. 지금 봐서는 D.Q,D.가 먼저 끝날 것 같은데, 아마 일정을 좀 조정 해야 될 것 같다. 이렇게 말했지만 이번 주에 갑자기 에필로그 뜨는 정도로 남은 것은 아니다. 현재 속도로는 아마 날이 따뜻해지고 난 다음의 이야기일 가능성이 크다. 그냥 쓰는 사람으로서 앞 날을 생각을 해보는 정도의 말이다. D.Q.D.나 캣츠비안나이트 둘 다 1부와 첫번째 스토리가 끝나고 나면, 다음 파트 들어가기 전까지 이 두 소설의 업로드는 잠시 쉴까 싶다. 물론 아예 쉬는 건 아니고 틈틈히 써놓을 생각이긴 하다. 물론 그 때..
글쓰는 사이에 하루가 지나버렸지만, 29일에 쓴 소설이야기이니 29일 날짜로 제목 기록. 요즘 느끼는게 그림이나 글이 생각을 많이해도 표현이 잘 되는 건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다. 많이 아쉽다. 언젠가 다시 리메이크 해야되나 하고 생각중이다. 노인의 일기에서 창(오늘 쓴거) 스토리에서 나오는 장면 상상하던 장면을 그려봤다. 글이 맘에 안들어서 그려봤다. 근데 그림마저도... 내 상상과는 다르게 그려졌다...
2021년 새해가 되었다. 작년보다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바라며 1월에 들은 노래들을 정리해 보겠다. 1. 아이유 - 있잖아 (rock ver.) youtu.be/_zzglvmaqcE 이번달에 엄청 자주 들었다. 원래도 아이유 노래 좋아하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이 노래만 루프해서 하루종일 들은 날도 있다. 난 개인적으로 이렇게 힘 있는 아이유의 목소리를 좋아한다. 2. Heyden - miller youtu.be/RNl5S3LvKfM 뭔가 생각하거나 차분하게 할 일을 할 때 많이 들었다. 3. 栗コーダーカルテット - 할아버지의 11개월 youtu.be/2cbo9CPCLNQ 근래에 꽂혀서 자주 들어서 가저오긴 했는데 아티스트 분이 누군지는 잘 정확히 모르겠다. 유튜브에 있는 음원 정보에 적힌대로 가져왔다..
행성 마타마이니 마타마이니 행성력 4257년 신문을 얼굴이 다 가리게 넓게 펼치고 우펜자가 읽고 있었다. 중절모를 쓰고 자켓을 잘 차려입은 특유의 처진 눈꼬리와 눈썹을 가진 우펜자는 집중해서 신문을 보고 있었다. 신문의 첫 페이지에는 '전쟁 후 실업률 증가', '전쟁 영웅의 위기와 굶주림은 누구의 책임인가', '9구역과 조약 체결에 마타마이니 각국 나라들이 반발' 같은 전쟁 때만큼 참혹하진 않지만 우울한 헤드라인과 제목들이 꽉꽉 들어차 있었다. 신문의 맨 뒷 페이지는 우펜자가 지금 있는 국가인 아즈국 이름표가 붙은 투표함 사진과 '9구역 편입 마타마이니 시민들을 위한 완벽하게 공정한 선거!'라는 문구가 적힌 전면 광고가 실려 있었다. 마타마이니 최강국가 아즈국은 우주의 9구역과 전쟁 후 조약 체결과 함께..
잠시 일기장 밖, 중년의 여자와 노인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곳 다른 날. 밀 메이커의 집 텔레비전에서 다큐가 방영되고 있었다. 「은하 독립과 해방의 영웅 우펜자, 그의 헌신과 행적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서거 후 발간된 폭로에 가까운 그의 자서전으로 더욱 상세히 알 수 있죠.」 안경을 낀 사회자가 옆의 책상에 우펜자의 자서전을 갖다 놓고 말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구구절절 상세한 기록 가운데 딱 한 부분! 바로 2장, 그의 학위 수여 직전 떠난 해외 유학 시절 갑자기 왜 다시 돌아오게 됐는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었는지는 말이 없습니다.」 사회자가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그는 자서전에서 그가 겪은 사건들의 다른 원인은 그렇게 자세히 써놨으면서, 유독 그 시기만은 납득이 안 갈 정..
무테 그림을 시도해봤다. 영 맘에 안들지만 난생 처음 이렇게까지 시도라도 해봐서 기쁘다. 캣츠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옥실이라는 캐릭터의 일러스트를 그리고 싶은게 있어서 시도해보게 됐다. 생각하는 그림이 거친 느낌의 무테로 해야 느낌이 살 것 같아서 요즘 계속 유튜브를 보면서 어떻게 하는지 살펴 보고 있다. 이전에도 유튜브 보면서 시도 해본 적은 있는데 위에 올린 중간과정 그림처럼 죄다 그냥 찰흙 덩어리 정도 단계에서 진전이 없었다. 이 정도까지 뭐가 나온 건 처음이다. 항상 덩어리만 쭉쭉 그어놓고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혀서 항상 포기 했었는데, 오늘은 그나마 그림이라고는 불릴 수 있을만한 형상은 나와서 다행이다 싶다. 덕분에 나름 저 그림에 이것저것 시도해봤다. 툴이라던가 유튭에서 봤던 신기한 방법들을..
12월에 많이 들은 음악. 이번 달은 아무래도 크리스마스가 있다보니 캐롤을 많이 들었다. 1. 비비 - 사장님 도박은 재미로 하셔야합니다. youtu.be/ObzvA8tx9aA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노래. 음색을 아주 좋아한다. 그리고 질리지 않아서 한 시간씩 계속 듣기도 한다. 2. Ariana grande - santa tell me youtu.be/nlR0MkrRklg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른 유명한 크리스마스 캐롤. 3. Eartha Kitt - Santa Baby youtu.be/Mk_GmhD053E 이 노래는 이 버전도 많이 들었지만, 가수들이 다른 버전으로 커버한 버전을 돌려가며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보다 약간 더 빠른 버전을 좋아한다. 4. Nat King Cole - The Chri..
장신의 남자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긴 복도를 천천히 걸어갔다. "빨리 와요!" 복도 끝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서요!" 고개를 들자 옥실이가 손을 흔들며 서있었다. 장신의 남자는 한결 풀린 표정으로 옥실에게 다가갔다. "옷은 또 언제 가져온 거야?" 옥실의 한쪽 손에 들린 외투와 모자를 보며 말했다. "헤헤······." 옥실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이 차림이니 다들 쳐다보더라구요. 아무래도 따뜻하게 보이는 게 좋겠다 싶어서요." 아무래도 쌀쌀한 날씨에 셔츠만 입고 있어서인지 시선을 인식한 것 같았다. "옷 살 여유도 있었던 것 보면 일찍 나왔나 보네." 장신의 남자는 미소를 띠며 말했지만, 약간은 뼈가 있는 듯한 말을 했다. "···어떻게 한 거야?" "아 그거야 뭐··· 여러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