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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림
강약고는 진우네 중학교인 강약중과 같은 동네에 있는 고등학교였다. '우리 학교 근처네!?' 식중독 사태가 터져서 인터넷 기사와 뉴스 영상들이 떠있었다. '우리 학교는 괜찮나, 이거…?' 진우가 걱정 하고 있는데, 쿵 갑자기 땅이 울리고 큰소리가 들렸다. "뭐, 뭐야!?" 진우가 놀라서 소리를 치며 두리번거렸다. 이 근처는 원룸촌이 들어서기 위해서 공사하는 곳이었다. 때문에 소음이 나도 크게 새로울 것은 없었지만, 진우는 이 엄청난 굉음과 땅울림이 심상치 않다고 느꼈다. 쿵 다시 한 번 큰 소리와 함께 땅이 약간 울리는 느낌을 받았다. "지진인가!?" 뭔가 점점 소리가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이 근처…!?' 진우는 소리가 들린 곳으로 무작정 달려가기 시작했다. 왠지 모르게 점점 흙먼지가 자욱해서 시야가 영..
"ㅋㅋㅋ크하학 니 대갈 돌머리냐!?" "……." 민수는 진우의 꼴을 보고 쉴 새 없이 깔깔거리며 웃었다. 덕분에 진우는 부아인에게 뭐라고 하려던 것도 타이밍을 못 잡아버렸다. 민수는 이 상황이 웃기는지 웃음이 전혀 멈추지 않는 상태였다. "ㅋㅋㅋ그게 또 터지넼ㅋㅋ" "…야. 니 체육복 좀." 진우는 조용히 민수에게 체육복을 빌려달라고 말했다. 쏴아아- 화장실로 간 진우는 물로 씻고 체육복으로 갈아입었다. 하지만 그래도 끈적이는 느낌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결국 화장실 세면대에서 공용 비누로 머리를 대충 감는 중이었다. "ㅈㄴ 짱나네." 진우는 이제서야 짜증을 입 밖으로 내뱉기 시작했다. "걍 갖다 주지 왜 던지냐고. 난 커피 든 거 먹지도 않는데." 진우는 얼굴의 머리의 물기를 털어내며 툴툴거렸다. "니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0XKgg/btrvLgzJznA/4MYjlrRuPF1pOecg4TvY0k/img.jpg)
13일날 올리지만, 어제 그린 것. 이쪽 카테고리에 올리는 거 까먹어서 오늘 올림. 캣츠비안나이트 2부 오래 전의 고양이편 관련 그림 두번째.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qO765/btrvL5jKlRD/jp1lRSqskbiYUKUZisFg81/img.jpg)
◎소설 사이트 버전(네이버 웹소설, 문피아, 조아라) 캣츠비안나이트 2부 후기 안녕하세요. 캣츠비안나이트 2부가 끝났습니다. 우선은, 그동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부 메인스토리에 대해서 할 말이 매우 많습니다. 우선 솔찍하게 시인하겠습니다. 2부 메인스토리인 기형은 말아먹었습니다. 큰일 났다 싶었을 때는 이미 중반정도 진행된 시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멘붕이 와서 점점 더 잘못된 선택을 반복하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망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온전히 제 잘못입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면목이 없습니다. 잘못된 것을 깨달은 순간부터 메인스토리 끝날 때까지 쓰는 동안 괴로웠습니다.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넋나간 채로 지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속이 쓰리..
"아,아니 잠깐만……." 의사는 당황한 듯 두 손을 들고 뒷걸음질 쳤다. 그는 진우가 화가 난 거라 생각했는지 진정시키려고 빠르게 말을 뱉었다. "지, 지금 당장 뭘 하라는 게 아냐. 그냥 생각, 생각을 해보라는 거지." 그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진우의 시선은 그의 손에 든 메스에 꽂혀 있었다. '괜히 덤볐나…? 아, 괜히 욱해서…….' 진우는 겁에 질려서 몇 초 전 자신의 언행을 후회하고 있었다. 의사가 물러나며 천천히 손을 내리는데, "으악!" 진우는 메스에만 시선이 집중 되어 있다 보니 그가 어떠한 액션을 취한다고 착각했다. 그래서 깜짝 놀라 소리를 치며 침대 아래로 떨어지듯 몸을 피했다. "!? 잠깐 기다…" 의사가 놀라서 진우가 떨어지지 않게 팔을 붙잡는데, "악!" 진우는 놀라 소리치더니 팔을 ..
요즘 바빠서 업로드가 늦었다. 플레이 리스트 위주로 들어서 특정 노래를 자주 들은 적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인상 깊었던 곡들 위주로 적어보았다 1. ALEPH(알레프) - No One Told Me Why https://youtu.be/b7Pt4hHGi2I 최근에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다. 2. 원슈타인 - 밤이 되니까 https://youtu.be/VjrBubtrg4U 원슈타인 음색이 특이해서 좋다. 3. 카더가든 - 가까운 듯 먼 그대여 https://youtu.be/CAxPgfOqtr8 이번 달에 이 노래를 가장 자주 들은 것 같다. 4. JUNNY(주니) - MOVIE https://youtu.be/ZWYVrUrsvIA 이번 달에 또 등장ㅋ 역시나 이 곡도 자주 들었다. 5. HO..
끼이익- 병실 문이 열렸다. "진우야 안녕? 잘 지냈니?" "누구세요?" "난 김두원이라고 한단다. 예전에 마지막 항암치료 할 때……." 김두원이라는 이름을 듣자 진우는 눈이 동그래져서 그를 쳐다봤다. 과거 젊었던 그의 모습이 겹쳐 보이는 듯 했다. "아! 그 때 그 의사 선생님! 기억나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다, 진우야. 다들 오랜만에 보니 많이 컸구나. 어이쿠, 꽁꽁 묶어놨구나." "아 이거 묶은…어?" 진우는 다들 이라는 말에 순간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다들 이라는 건… 저 말고 다른 사람도 이런 사람이 있다는 건가요?" 질문을 하면서도 진우는 이 자리에 김두원이 와있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불안을 가중되고 있었다. "저…다시 재발했나요?" 그 말은 하는 진우의 머릿속은 이미 가..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BAZST/btruvuEi5AQ/zCG29kQ6DRK5A2HXb8PBN1/img.jpg)
캣츠비안나이트 만화판 재시작(리부트). 자주는 못 올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록. 이전 웹업로드 시작일, 지금 시작일. 네이버 2020.06.29 -> 2022.02.26 다음 2020.04.30 -> 2022.02.26
딱! 갑자기 나무 막대기가 교탁을 강하게 치는 소리에 진우는 번쩍 눈을 떴다. 교실이었다. "일어나라, 조진우! 또 자니!?" 진우는 자신을 꾸짖는 목소리를 듣고서야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봤다. 학교에서 마귀할멈이라는 악명을 가진 나이가 많은 영어 선생님이 굉장히 노한 얼굴로 진우를 노려보고 있었다. "맨 앞에 앉아서 어떻게 하루를 안 거르고 자냐!" 한참을 혼나고 나서야 다시 수업이 재개 되었다. 진우의 절친이자 짝인 민수가 옆에서 다른 사람은 안 들리게 조용히 깐죽거렸다. "한 살 더 늙어서 자는거임?" "뒤진다ㅎㅎ" 진우가 킥킥거리며 받아쳤다. 민수는 과거에 진우가 병 때문에 한 살 꿇었음을 알고 있었다. 둘은 초등학생 때부터 친한 친구다. 그래서 민수와 진우는 거리낌 없이 편하게 디스를 하고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