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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림
2023년 신년, 1월에 자주 들은 음악들이다. 일부는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도 듣고 있다. 1. Wiz khalifa - Memory lane https://youtu.be/mPiN4-tdNLY 최근에 가장 자주 들은 곡. 거의 매일 듣는 중. 2. Melanie Martinez - Cry baby https://youtu.be/YGpydKymkIo 이 노래도 최근 자주 들은 곡. 3. Melanie Martinez - Cake https://youtu.be/0s77yLAG8a8 위의 곡을 듣고 앨범 찾아보고 이 노래도 꽂혀서 자주 듣는 중. 4. Nick Jonas - Find You https://youtu.be/RdaISpwXPnI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듣고 있는 곡. 5. Nea - Some s..
1월 1일에 올리고 싶었는데 좀 늦었네요. 아마 구정때까지도 인사를 전해드리기 쉽지 않을 듯 하여 더 늦기 전에 올립니다. 신년에 다들 원하는 일 다 이루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Happy New Year!
회복중이라 오지 않던 중에 급 방문. 이것저것 점검 하러 왔습니다. 온김에 잡담탭에 근황 쓰고갑니다. 요즘 계속 누워있습니다. 와식생활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갔어." 학생이 떠나자마자 밀 메이커 방에 있는 연기 뭉치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 밀 메이커가 말 없이 이 쪽을 봤다가 차를 한 모금 마셨다. 공중에 둥둥 떠 있는 파이프에서 연기가 한 뭉치 가득 뭉게뭉게 흘러나왔다. 그리고는 다시 연기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우펜자한테 갔어." "알아." "데려와야지. 벌써 12시가 넘었어. 해도 넘어갔고 옥실이도 고장 났어. 더 사고 치기 전에 데려와야 돼." "고장?" "대원칙을 깨고 다녀." "어쩐지 일을 복잡하게 만들더라니." 밀 메이커가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며 말했다. "그나저나 너까지 옥실이라고 부르다니." "괜찮게 지은 이름아냐?" "다들 작명 솜씨가 안 좋아." 밀 메이커가 투덜거리며 방 밖으로 연기 뭉치와 함께 나왔다. "너만 할까..
원래 정기 연재물인데 11월 중순부터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나중에 좀 괜찮아지면 하려고 작성을 미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계속 안좋아지더니 확 안좋아진 관계로 11월에는 아예 업로드를 못했습니다. 12월 초라도 하려고 했지만, 더 안좋아져버렸습니다. 그래도 아예 못하는 것보다 지금 잠깐이라도 쓸 수 있을 때 쓰는 게 좋을 것 같아 작성합니다. 1. 브리즈 - 촛불 https://youtu.be/pj6QYMI7aVg 좋아하는 노래. 11월쯤에 들은 노래. 2. 브리즈 - 뭐라할까 https://youtu.be/FYlZMRnDsEA 위의 노래와 같이 자주 들었습니다. 3. Nick mono - Rusty https://youtu.be/JIjEpjYJADU 좋아하는 노래. 4. 카더가든 - 가까운 듯 ..
건강 상황이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좋지 않아 회복에 전념하고 2023년 1월 쯤에 돌아오겠습니다. (문피아, 조아,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 기준) 평안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재미없다옹." 고양이가 심드렁하게 말했다. 하지만 학생의 귀에 고양이의 말은, "야옹." 이라고만 들렸다. 그 때 학생의 귀에 집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밀 메이커가 들어왔다. "늦는 줄 알았네. 좀 일찍 오지. 왜 이렇게 늦게 와서는……." 밀 메이커는 어쩐지 혼잣말을 하면서 들어왔다. 하지만 혼자가 아닌 모양이었다. 문 밖에서부터 형상은 없지만, 연기가 길게 깔리기 시작했다. 밀 메이커는 커다란 연기 뭉치와 함께 집 안으로 걸어 들어오고 있었다. 그 연기 뭉치는 무언가 특정 형상이 있는 것도 아닌, 말 그대로 연기 뭉치 그 자체였다. 학생은 자신의 두 눈을 믿기 힘들게도, 연기의 중심에 파이프 담배가 짙은 연기 속에서 흐릿하게 허공에 떠 있는 게 보였다. 그 파이프에서는 연기가 계속 무럭무럭 ..
바람이 차다 못해 얼어붙을 것 같은 한겨울 밤. 밀 메이커가 달력을 바라보고 있었다. 밀 메이커가 달력을 교체하며 중얼거렸다. "내년 달력을 구해서 다행이네." 고양이가 다가오며 말했다. "벌써 올해의 마지막 날이다옹." 어느새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이었다. 밀 메이커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이제 올 해도 몇 시간 안 남았네. 어딘가에는 1월 1일인 곳도 있겠지만. 사실 우주 시간으로 따지면 새해는 이미……." "연말은 즐거운 날이다옹." 고양이가 중얼중얼 길어지는 밀 메이커의 말을 자르며 말했다. 고양이의 말에 밀 메이커가 고양이를 바라보며 물었다. "왜?" 고양이는 기쁜 표정으로 리모컨 쪽으로 가며 말했다. "연말 가요 프로그램을 보는 날이다옹!" 고양이는 그렇게 말하고는 리모컨을 ..
안다미로의 비밀 밀 메이커가 고양이가 찢은 책을 들고 어디론가 외출을 나간 날이었다. 밀 메이커가 외출을 가서 하루 종일 집에 있던 고양이는 심심해졌다. 고양이는 밖으로 나왔다. 밖은 낙엽이 지고 노을이 지고 있었다. 고양이는 안다미로에게 놀러갔다. 고양이는 안다미로가 평소에 지내는 건물 안으로 찾아갔다. 하지만 그곳은 문이 닫힌 상태였다. "어디 갔을까옹?" 고양이가 건물 밖으로 나오는데, "어?" 저 멀리서 학생의 친구와 함께 안다미로가 안경을 끼며 걸어오는 모습을 발견했다. 안다미로는 어쩐지 교복을 입고 있었다. 고양이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교복을 입은 안다미로의 모습에 고양이는 히죽히죽 웃으면서 다가갔다. "뭐냐옹? 왜 교복을 입고 있냐옹?" 머리 뿌리 쪽은 투명한 듯 흰 머리지만, 다른 부분은 ..
건강상 문제로 2주정도 쉬어가려합니다. 하지만 상황상 조금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연재 텀이 길어서 가능한 휴재 없이 가고 싶었습니다만, 일상 생활마저 멈춰야 하는 상황이라 휴재를 해야겠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2부를 시작하기 전에 쓰러지거나 수술하는 거 아니면 연재 중에 건강 문제로 휴재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연재를 시작했는데, 며칠 전에 진짜 쓰러져 버렸습니다.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말 그대로 쓰러졌습니다(기절 혹은 실신, 일시적으로 의식이 소실됨). 업로드를 막 시작한 터라 휴재하기 싫었는데……. 하지만 그러면 저의 생명유지 활동을 영원히 쉴 것 같아서 휴재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쓰러졌다고 표현을 하긴 했지만, 정확히 뭐가 어떻게 된 건지는 지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신차렸을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