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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438)
수양림
툭 투둑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쏴아아 금방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비가 많이 오네. 놈들이 놀이공원에 퍼뜨린 신경 독소 가스가 비에 쓸려가니까 다행이지만, 애들은 괜찮으려나? 다들 집에 도착했겠지? 애들은 괜찮겠지만 주현이는 조심해야 하는데……." 김두원이 소속사 건물의 숨겨진 장소에서 잠시 나와 집처럼 구비된 탕비실로 향하며 중얼거렸다. 삐리릭 휴게실치고는 과하게 테크니컬한 잠금장치가 설치된 문이 열렸다. 그곳은 거의 가정집에 가까웠다. 김두원은 대외적으로는 탕비실이라 불리는 이곳에서 지내고 있었다. 김두원은 창밖의 빗소리를 들으며 주방으로 향했다. 달칵 김두원이 불을 안 킨 채 안 켜고 냉장고를 열어서 맥주를 한 캔 꺼냈다. 그 때, "저도 한 잔 주세요." 김두원의 귀에 창가에서 더 세..
소년은 푸른 하늘과 달콤한 향기가 실려오는 꽃, 그리고 너른 초원에 반했다. 소년은 어느 날 울타리가 열린 걸 발견했다. 소년은 노래를 부르며 밖으로 걸어 나갔다. 소년이 바라보고 동경했던 푸른 하늘은 언제나 푸르지 않았다. 어떤 날은 어둡기도, 또 어떤 날은 무섭기도 한 하늘은 소년에게 비와 눈, 천둥 번개, 우박을 내렸다. 소년이 그렸던 아름다웠던 꽃은 현란한 무늬 덕에 공포를 일으켰으며, 심지어 가시와 독이 있었다. 그 뿐인가? 멀리서 향기로웠던 향은 가까이 가니 너무 진해서 정신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넓고 광활한 초원은 풀이 무성하여 소년의 연약한 발에 상처를 냈다. 심지어 곳곳에 뱀과 위험한 곤충들이 나타나 소년을 위태롭게 했다. 그리고 초원은 소년이 바라본 모습보다 더 넓었다. 너무 넓어 소년..
-D.Q.D.의 두번째 스토리 Quiet? Quite! 2부의 오타와 1차 수정이 완료되었습니다. -Quiet? Quite!(이하 QQ) 3부는 시작은 10월 중에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다만, 개인 사정상 11월로 밀릴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블로그에는 조만간 1차 수정본 2부를 천천히 올릴 예정입니다. -2부 끝나면서 후기에서 연재에 대해 고민했던 부분에 관한 알림 사항입니다. ※스토리를 합치는 부분에 관해 저는 고민 끝에 절충안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스토리를 다시 병합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러면 지금처럼 따로 진행하는 부분들은 멈춰야 되기에, 지금 업로드 하는 것들을 연재 중단을 해야되는 점 때문에 고민했습니다. 아주 소수이긴 하지만, 계속 보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선을 분..

시간 생긴 겸+종이 구한 김에 테스트겸 오랜만에 수채화. 마스킹 테이프 때문에 욕 세 번은 한 듯. 너무 잘 떨어짐. 쓴 것 정보 붓: 다이소, 천원인가 이천원인가에 3자루 들어있음 물통: 다 먹은 플라스틱 커피 컵 재활용(어느 카페인지 까먹음 아마 집 앞에서 먹었을듯) 종이: 핫트랙스, 파브리아노 엽서 사이즈 수채화용 세목 코튼 50% 한 장 칼로 뜯어서 씀(Fabriano Hot press Watercolor Postcard Pad 300g/㎡ 104x150㎜ 15장 짜리) 마스킹 테이프: 다이소, 천원에 4개 들어 있음 팔레트: 다이소, 천원인가 이천원인가 했던 것 같음 물감 목록 검정,흰색,빨강: 다이소, 낱개로 샀는 지 세트로 샀는 지 모르겠음 (파랑,노랑 있지만 안 씀) 세룰리안 블루: 핫트랙..
8월은 지난 달 보다도 노래를 더 많이 못 들었다. 이 정도까지 노래를 못 들을 줄은 생각도 못해서 들은 목록을 정리하면서 당황스럽다. 1. sofi tukker - summer in new york https://youtu.be/QCuSci5BSyQ?feature=shared 흥겨운 노래. 2. Bruno Pelletier - Le Temps des Cathédrales https://youtu.be/EocLKUzsaoc?feature=shared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나오는 노래. 3. Gentle bones - Can we have a conversation? https://youtu.be/i8D2zLxpRX8?feature=shared 차분한 노래. 4. NewJeans (뉴진스) - Att..
7월에는 노래를 많이 듣진 못했다. 그래도 들을 떄마다 기록해둬서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어 다행이다. 1. Lossapardo - Sleep (3 A.M.) https://youtu.be/6PT_SLf3wh8 한 달 내내 잘 들은 노래. 2. DevvonTerrell - Motions https://youtu.be/mkovaaCgkeI 한 달 내내 잘 들은 노래 2. 3. Joesef - Does it Make You Feel Good? Stripped https://youtu.be/BR8Ddavi2J8 이맘 때쯤에 항상 자주 듣는 노래. 나한테는 장마 특화 노래인 듯 하다. 4. Anson Seabra - That's Us https://youtu.be/sjsZrJhIHKM 차분한 노래. 위 노래와 함..

◎소설 사이트 버전 2부 후기 Quiet? Quite!(이하 QQ) 2부가 끝났습니다. 우선 그 동안 봐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예상했던 시기보다 늦어져서 걱정했는데 드디어 끝이 나서 기쁩니다. 그리고 2부를 쓰는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어찌저찌 끝내서 이 또한 기쁩니다. 2부는 1부에 비해서 좀 많이 깁니다. 이유는 제가 캣츠비안나이트 2부 메인 스토리를 많이 잘랐다가 스토리를 조졌기 때문에, 그 때의 경험을 기반으로 이하 QQ 2부는 덜 잘랐습니다. 그런데 쓰면서 후회 했습니다. 내용을 덜 자르고 올리다보니 늘어지는데다가, 주 1회로 올리다보니 업로드 기간이 너무 길어졌거든요. 내용도 어두운데 너무 끄는 것 같아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어둡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끝내고 싶었는데 맘처럼 되지 않아..

Quiet? Quite! 2부가 다음화 완결이다. 그림은 재탕했다. 1부 끝났을 때처럼 이번화가 사실상 거의 완결 회차가 아닌가 싶다. 2부 마지막 화도 완결과 프롤로그 합친 느낌이 될 것 같다. 캣츠비안나이트 3부 끝났을 때도 그랬는데, QQ 2부 끝날 때도 그렇고 어떤 능선을 넘어온 느낌이 든다. 좀 내려놨다는 느낌도 들고, 좀 정리된 느낌도 든다. 그리고 어떻게 할 지 가닥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내 생각이지만, 아마 스토리의 윤곽이 꽤 많이 드러나서 그런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생각보다 완결이 많이 늦어졌는데, 그래도 나름 적절한 시기에 완결을 내게 됐다. 특히나 장마기간이라 더 늦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한다(요즘 장마 때문에 날씨도 덥고 습한데, 피곤하기까지 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번 달은 그냥 곡으로도 많이 듣고, 유튜브 플레이 리스트로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1. DevvonTerrell - Sunday Girl https://youtu.be/88G4NVp6Ee4 좋아하는 플레이 리스트에 있어서 듣게 됐다. 요즘 많이 듣는 중. 2. Josef Salvat - Open Season https://youtu.be/WOkdkSIgu3Q 요즘 다시 또 자주 듣는 중. 3. Midnight Hour - Wanderlust https://youtu.be/asJ3vTS4cOI 최근에 알게 된 음악. 자주 듣고 있다. 차분하고 좋다. 4. Cheeze - Mood indigo https://youtu.be/M2VpEeZ6vVE 쉴 때 들으면 기분 좋은 노래. 5. Cheeze - M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