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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림

근 몇 년 동안 읽은 책을 정리를 안해놨더니 머리에서 엄청나게 날아간 걸 느꼈다.더 휘발되기 전에 기록해놔야 될 것 같아서 적는다.(사진첨부-2025.07.01사진들은 어둡고 붉게 찍힘) 시경 (출판사:홍익 옮긴이:심영환) 예전에 논어를 읽은 뒤에 적은 글에서 시경을 읽고 있다고 했었다. 그때는 읽은 직후에 바로 글을 적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어영부영하다보니 몇 년이 흘러버렸다. 아무래도 메모해둔 부분이 많아서 그걸 다 기록하자니 부담스러워서 그랬다. 그래서 오늘은 좀 짧고 가볍게 적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타자 중이다. 시경은 아무래도 시이다보니(인터넷 검색해보면 일종의 민요집이라고도 했다) 읽는데 시간이 엄청나게 걸렸다. 하나하나 읽고 생각해야 하는 부분도 그렇거니와, 표면으로 드러난 의미 외에 다..
5월은 주로 가사 없는 음악의 플레이 리스트를 틀어놓고 있거나 밖에서 듣는 일이 많았다.그래서 정확히 어떤 음악을 듣고 있는지 인지를 못한 날이 많았다. 그나마 기록을 해놓거나 기억나는 노래 위주로 작성해봤다. 1. Black Gryph0n & Baasik - INSANE (A Hazbin Hotel Song) https://youtu.be/juJkNKodgdE?si=jWk54U0wK02-_fOj유투브 숏츠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노래.찾아보니 노래가 유명했다고 하는데 바로 납득이 갔다. 2. Panic! At the Disco - High Hopes https://youtu.be/P8b47hZdvVY?si=HtkecsDWtHVlidBr이 노래는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듯. 3. Lizzy McAlpine ..
오랜만에 돌아온 왕초보 요리 시리즈입니다. 이번 편은 위생편입니다. 쭉 보시는 분은 추상적인 용어 2편이 왜 아니냐고 물으실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제 생각에 다음 용어편은 아마 사진이 필요하거나 요리 단계가 조금 더 높아진 후에 필요한 용어들도 있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위생편으로 했습니다. 위생편은 보통 요리 입문 후에는 기본적으로 장착한 스킬이라 일반적으로 초보 이상 단계의 정보 전달 매체에서는 언급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왕초보분들을 위한 시리즈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위생편을 반드시 넣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요리할 최소한의 도구가 갖춰졌다면(왕초보 요리 도구편), 위생은 정말 아주 중요한 필수 준비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요리를 할 때 위생에 필요한 도구와 용품부터 갖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