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파파고
- ChatGPT
- 음악
- 구글 번역기
- 카카오톡
- cat'sbian night
- 4컷 만화
- 노동요
- 책
- 웹소설
- 만화
- 요리
- Short Story
- 음악 추천
- 캣츠비안나이트
- 고양이
- WebToon
- 웹툰
- 4컷
- PC카톡
- DeepL
- 초보
- 조리 도구
- 일상툰
- ai
- web novel
- Cartoon
- D.Q.D.
- 단편
- 인공지능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399)
수양림
"야, 빨리 먹고 나와!" 먼저 급식을 받아서 다 먹은 친구들이 이제 막 급식을 받고 입에 쑤셔 넣고 있는 진우에게 말했다. "공은?" 진우가 입에 밥을 가득 넣은 채로 물었다. 친구가 소리치며 운동장으로 뛰쳐나갔다. "갖고 감! 삘리 먹고 오셈!" "곧 갈게!" 진우는 그 많은 급식을 5분컷 하고는 재빨리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뻥 진우는 가볍게 공을 찼다. 하지만 공은 엄청난 속도로 날아갔다. "아, 왜 날리는데! 갖고 와!" 시작하기도 전에 진우가 공을 멀리 날려 보내자, 친구가 핀잔을 줬다. 진우는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하고, 공을 가지러 가며 생각했다. '아, 계속 힘 조절이 쉽지 않네. 약을 먹어도 갈수록 힘이 쎄지는 느낌이야. 벌써 내성이라도 생긴 건가?' 진우는 자신이 성장..
3월에는 주로 차분한 노래들을 들었다. 요즘도 플레이리스트를 켜놓고 들어서 특정 곡을 기억해내기가 좀 힘들었다. 1. John K - parachute https://youtu.be/d8UAqPZ7d90 캣츠비안나이트 소설판 2부 끝내고 자주 들었던 것 같다. 2. Men I Trust - Show Me How https://youtu.be/Z0d0RvG4Jfo 3월초쯤에 자주 들었던 것 같다. 묘하게 복고 느낌이 나고 몽환적이라서 좋다. 3. BROCKBEATS - Rain Golf https://youtu.be/44_0o5y_Gho 어쩐지 카페 같은 곳에서 나올 것 같은 노래. 차분한 노래이다. 4. Justin Bieber - Off My Face https://youtu.be/eJlbt8dnF8E..
"왔니? 아, 진우도 왔구나." 김두원이 밝게 웃으며 인사했다. "전 빨리 나가야 돼요. 메이크업 안 받은 걸 까먹었네요. 빨리 가서 메이크업 받아야 되거든요. 준비하고 올게요." 김주현이 그렇게 말하며 다시 나가버렸다. "아, 안녕하세요." 진우는 김두원에게 어색하게 인사했다. "안녕 잘 지냈니?" 김두원이 밝게 인사했다. 그때 갑자기 김두원의 휴대폰이 울렸다. 김두원이 휴대폰에서 뭔가를 누르자, 안쪽 공간의 벽에 내장된 수족관처럼 보이던 것이 휴대폰 화면으로 변했다. 수족관 풍경을 TV로 재생해놨던 모양이었다. 「이수현」 화면에는 전화 온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김두원이 전화를 받자 방에 웬 여학생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어어, 그래 수현아." "박사님, 제가 마무리했어요." "고맙다. 수현..
강약고는 진우네 중학교인 강약중과 같은 동네에 있는 고등학교였다. '우리 학교 근처네!?' 식중독 사태가 터져서 인터넷 기사와 뉴스 영상들이 떠있었다. '우리 학교는 괜찮나, 이거…?' 진우가 걱정 하고 있는데, 쿵 갑자기 땅이 울리고 큰소리가 들렸다. "뭐, 뭐야!?" 진우가 놀라서 소리를 치며 두리번거렸다. 이 근처는 원룸촌이 들어서기 위해서 공사하는 곳이었다. 때문에 소음이 나도 크게 새로울 것은 없었지만, 진우는 이 엄청난 굉음과 땅울림이 심상치 않다고 느꼈다. 쿵 다시 한 번 큰 소리와 함께 땅이 약간 울리는 느낌을 받았다. "지진인가!?" 뭔가 점점 소리가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이 근처…!?' 진우는 소리가 들린 곳으로 무작정 달려가기 시작했다. 왠지 모르게 점점 흙먼지가 자욱해서 시야가 영..
"ㅋㅋㅋ크하학 니 대갈 돌머리냐!?" "……." 민수는 진우의 꼴을 보고 쉴 새 없이 깔깔거리며 웃었다. 덕분에 진우는 부아인에게 뭐라고 하려던 것도 타이밍을 못 잡아버렸다. 민수는 이 상황이 웃기는지 웃음이 전혀 멈추지 않는 상태였다. "ㅋㅋㅋ그게 또 터지넼ㅋㅋ" "…야. 니 체육복 좀." 진우는 조용히 민수에게 체육복을 빌려달라고 말했다. 쏴아아- 화장실로 간 진우는 물로 씻고 체육복으로 갈아입었다. 하지만 그래도 끈적이는 느낌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결국 화장실 세면대에서 공용 비누로 머리를 대충 감는 중이었다. "ㅈㄴ 짱나네." 진우는 이제서야 짜증을 입 밖으로 내뱉기 시작했다. "걍 갖다 주지 왜 던지냐고. 난 커피 든 거 먹지도 않는데." 진우는 얼굴의 머리의 물기를 털어내며 툴툴거렸다. "니 ..
13일날 올리지만, 어제 그린 것. 이쪽 카테고리에 올리는 거 까먹어서 오늘 올림. 캣츠비안나이트 2부 오래 전의 고양이편 관련 그림 두번째.
◎소설 사이트 버전(네이버 웹소설, 문피아, 조아라) 캣츠비안나이트 2부 후기 안녕하세요. 캣츠비안나이트 2부가 끝났습니다. 우선은, 그동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부 메인스토리에 대해서 할 말이 매우 많습니다. 우선 솔찍하게 시인하겠습니다. 2부 메인스토리인 기형은 말아먹었습니다. 큰일 났다 싶었을 때는 이미 중반정도 진행된 시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멘붕이 와서 점점 더 잘못된 선택을 반복하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망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온전히 제 잘못입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면목이 없습니다. 잘못된 것을 깨달은 순간부터 메인스토리 끝날 때까지 쓰는 동안 괴로웠습니다.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넋나간 채로 지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속이 쓰리..
"아,아니 잠깐만……." 의사는 당황한 듯 두 손을 들고 뒷걸음질 쳤다. 그는 진우가 화가 난 거라 생각했는지 진정시키려고 빠르게 말을 뱉었다. "지, 지금 당장 뭘 하라는 게 아냐. 그냥 생각, 생각을 해보라는 거지." 그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진우의 시선은 그의 손에 든 메스에 꽂혀 있었다. '괜히 덤볐나…? 아, 괜히 욱해서…….' 진우는 겁에 질려서 몇 초 전 자신의 언행을 후회하고 있었다. 의사가 물러나며 천천히 손을 내리는데, "으악!" 진우는 메스에만 시선이 집중 되어 있다 보니 그가 어떠한 액션을 취한다고 착각했다. 그래서 깜짝 놀라 소리를 치며 침대 아래로 떨어지듯 몸을 피했다. "!? 잠깐 기다…" 의사가 놀라서 진우가 떨어지지 않게 팔을 붙잡는데, "악!" 진우는 놀라 소리치더니 팔을 ..
요즘 바빠서 업로드가 늦었다. 플레이 리스트 위주로 들어서 특정 노래를 자주 들은 적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인상 깊었던 곡들 위주로 적어보았다 1. ALEPH(알레프) - No One Told Me Why https://youtu.be/b7Pt4hHGi2I 최근에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다. 2. 원슈타인 - 밤이 되니까 https://youtu.be/VjrBubtrg4U 원슈타인 음색이 특이해서 좋다. 3. 카더가든 - 가까운 듯 먼 그대여 https://youtu.be/CAxPgfOqtr8 이번 달에 이 노래를 가장 자주 들은 것 같다. 4. JUNNY(주니) - MOVIE https://youtu.be/ZWYVrUrsvIA 이번 달에 또 등장ㅋ 역시나 이 곡도 자주 들었다. 5.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