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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림
1.6월 29일부터 네이버에도 웹툰 올리고 있습니다. 2.네이버가 올라오는 동안 다음은 쉽니다. 3.원래 네이버쪽은 더 빠르게 올리려 했지만, 목이 안 좋아져서 (두통과 어깨 아픈 것, 팔꿈치와 손목 손 끝까지 타고 내려오는 고통의 원인이 목이었습니다ㅠㅠ) 천천히 올리면서 회복하려고 합니다. 4.웹소설도 지금까지도 거의 못 올렸지만, 더 천천히 올라갈 것 같습니다ㅠㅠ 5.웹소설은 오늘부터 블로그에도 올립니다. 그럼 모두 건강하시길!
경찰:자, 하나, 둘, 셋! 식이 다 끝나고 다들 잘 꾸며진 강당을 배경 삼아 상장을 들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미경도 같은 팀 사람들과 같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한창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데, 반장의 주머니에서 구수한 트로트 가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반장:어, 여보. 어어. 그래, 받았어. ‘선배인가?’ 미경은 반장의 아내인, 과거 자신의 선배인 현숙의 전화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다. 반장은 미경에게 전화기를 건네며 말했다. 반장:받아봐. 미경:어, 나야 선배 현숙:아이고! 우리 미경이!!!! 전화기를 뚫고 나오는 엄청난 호들갑에 미경은 순간적으로 놀라서 귀에서 휴대폰은 떨어뜨렸다. ‘와, 귀 멀어버리는 줄.’ 현숙:아이고오! 세상에, 마상에, 우리 미경이~! 그~리 고생하더니! 드디어 상 받았네..
Prologue 아직 해가 제대로 뜨기도 전인 추운 겨울의 이른 아침, 김미경은 아침 운동을 마치고 바로 와서 아직 운동복 차림이었다. 옷을 갈아입기 위해 자신의 철제 라커를 열었다. 거기엔 훈장 수여식이 있는 오늘을 위해 준비 해놓은 경찰 정복이 빳빳하게 다려진 채 놓여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엔 몇 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와 찍은 사진도 보였다. 옷을 갈아입는 중에 라커 문에 붙여진 작은 거울에 자신의 얼굴이 비쳤다. 어느새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 48살 김미경의 얼굴이 보였다. 스스로 높은 자리 마다하고 현역으로 뛰고 싶어서, 그리고 진짜 그렇게 활발히 아직도 현역으로 뛸 만큼 대단한 자기관리를 한 김미경이었다. 그러나 지금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는 김미경은 자신의 모습이 다르게 보이는 모양이었다. 문득..
그리 부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찢어지게 가난하지도 않은 집에서 태어났다. 집 근처 초등학교 중학교 잘 다니다 보니 고등학교 갈 때가 되었다. 뭐 1지망 2지망 어쩌구 저쩌구 넣었던 것 같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인문계 고등학교에 갔다. 난생 처음 야자도 하고 뭐도 하고 하면서 다니다보니 문과 갈지 이과 갈지 정하라고 하네? 예체능은 처음부터 나와는 거리가 멀었고. 그때까지는 그냥 있어 보이는 거 대충 장래희망이니 진로니 말 하고 다녔는데, 이쯤 되니 뭔가 또 고민해야 될 것 같은 순간이 됐다. 근데 나름 머리를 굴려도 딱히 잘 모르겠다. 그런데 가만히 앉아서 문과와 이과 과목들을 찬찬히 살펴보고 있자니 난 수학을 싫어하고 잘 못하잖아? 진로니 장래희망이니 뭐니 그런 거 보다 일단 수학이 관건이었다. 수..
우주의 신화들 -엮은이:우펜자 * * * * * * * * * * * 머리말 원고 우주의 신화들이라는 신화 모음집은 세상의 모든 신화를 모은 책이 아니다. 과거 우주의 다른 구역에서 식민 지배를 피해서 가장 큰 중립 구역인 우주 10구역, 바키 은하, 카티 행성계 중 모요 행성에 숨어 살고 있던 이들 중심으로 기록하였다(현재 그들 중 다수는 고향인 우주 구역으로 돌아갔다고 전해진다). 즉, 우주의 다른 구역 사람들의 신화가 아닌 모요 행성에 이주해서 있는 타 구역 우주인들을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는, 그들의 고향의 신화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모아서, 정리하여 엮은 것이다. 각각의 신화에 어디서 누가 말했는지 밝힐 수 있는 부분은 밝혔으며, 해석이 첨가된 부분도 있다. 그리고 같은 내용인데 다른 내용이 있을 ..
하루종일 경황이 없어서 이제서야 올리게됐습니다ㅠ 어깨와 팔꿈치쪽이 상태가 급격히안좋아져서 팔이나 손쓰는게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어제 웹툰도 못올렸네요ㅠ(계속 그리고는 있었지만 진전이ㅠㅠ) 원래도 어깨와 팔쪽이 안좋아서 다음주부터 웹툰 네이버에 올라가니까 그때 쉬면서 치료하고 회복하려했는데 예상보다 더 빨리 일이 터졌습니다ㅠㅠ 가능한 어제오늘까지는 올려보려했는데...ㅠㅠ 오늘내일이든 주말이든 일단 어제 오늘 올릴 부분(외전입니다)까진 늦어도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되면 올리겠습니다. 일단 당장은 힘들것같지만요ㅠ 지금 이거 쓴다고 손가락만 까딱거리는데도 연결된 신경이 죄다 아프네요ㅠ 일단 내일 저녁때쯤에 병원갔다와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알림사항 1.네이버 업로드는 다음 주부터 올라갑니다. 2.근데 올리기 시작하면 다음이랑 연재 속도가 안 맞아서 속도를 맞추기 위해서 다음 웹툰 쪽은 쉬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쉰다는 건 아니고 아마 다음 주부터 휴재할 것 같습니다. 3.웹소설은 아마 다시 장르 변경할 것 같습니다. 후기 -원래 우펜자 스토리는 외전에 있었는데, 본편으로 넣었다. 원래 본편에 있었다가, 외전으로 뺐다가, 다시 본편으로 들어왔다. -요즘 여러모로 심란하다. 본편도 그렇고 외전도 그렇고 여러모로 관련된게 많은 것 같아서 심란하다. 당시에도 문제고 오래 묵혀도 문제고. 그렇다고 안하자니 내가 문제고.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1.다음 리그쪽 웹툰은 6월 셋째주까지 휴재 연장합니다. 22일부터 재개됩니다. 2.6월 넷째주부터 네이버에도 올라갑니다. 22일부터 업로드됩니다. 3.웹소설은 25,26일부터 재개됩니다.
캣츠비안나이트&외전, 캣츠비안나이 관련 웹소설 전부 공모전 준비 기간동안 휴재합니다. 2주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 조금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2주보다 길어질 경우 다시 포스트 업로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의 장면은 원래 공개 처형하는 사람들이 있고 효수된 머리 짤이 있던 장면이었다. 하지만 노인의 일기 4에서 화장실 옆칸 사람도 직접적으로 처형 장면(이 경우엔 총살)을 보여주지 쪽으로 변경했기에, 이 부분도 변경했다. 둘 다 처형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는 이유는 잔인한 장면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지금 올리고 있는 다음 2부 리그가 전 연령이 접근 가능한 개방된 곳이다보니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직접적으로 나오는 장면은 피하고 있다. 덧붙여서, 지금 내가 올리는 만화를 부모님이나 친구, 친지들도 보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더 조심하고 있다. 나와 만화 관련해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전부 성인이라 상관없긴 하지만, 혹시나 초반에 고양이 나오는 편보고 어린 자녀들한테 보여줬다던가 그러면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