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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림
2021년 9월 들은 노래 본문
요즘 인스타 스토리에 사진과 함께 노래 올리는 법을 알게 되서 거기에 자주 올리고 있다.
처음에는 그냥 스토리 위주로 하고 여긴 접을까 하다가, 인스타 스토리에 올릴 수 있는 노래가 그렇게 다양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블로그가 더 편하기도 해서 꾸준히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갈 듯 하다.
1. Leonell cassio(feat.Dylan emmet) - Lie 2 you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노래.
이걸 유튜브에 저작권 무료로 내놨다고!? 라면서 놀란 기억이 있다.
2. 이민석 - 퇴사
영 코코아의 마닐라 같은 노래를 찾아다니다가 같은 비트를 쓴 곡을 발견했다. 비트가 정말 좋아서 이 비트를 쓴 다른 노래 더 찾아야 될 것 같다.
이 노래도 정말 좋아서 듣자마자 만세를 외쳤다. 정말 좋다.
이건 도입부 부분이 더 나오는 리믹스 버전 (이민석 Feat. 김모노 - 퇴사 remix)
도입부 부분이 좋아서 그 부분이 더 나오는 리믹스 버전도 추천합니다.
3. Brother Joseph - Satisfied with me
왠지 비 오는 날 듣게 되는 노래.
4. 이무진 - 신호등
여름에는 자주 듣지는 않았는데, 어쩐지 날이 쌀쌀해지고 가을되니까 자주 듣게 됐다.
나한테는 이 노래가 가을에 듣고 싶은 곡인 것 같다.
5. Corinne Bailey rae - green aprodisiac
한때 자주 듣던 노래.
갑자기 생각나서 듣게 됐다.
6. 박효신 - 이상하다
최근에 인스타에 올렸던 곡.
싱숭생숭하니 이 곡이 생각나서 들었다.
이 앨범에 좋은 노래들이 많이 있지만, 난 이 곡 때문에 이 앨범을 가장 좋아한다.
박효신씨가 은근히 밝은 노래나 밝은데 울컥하는 노래들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노래들 많이 내 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
7. 바이브 - 가을타나봐
가을 되면 자주 듣는다.
나한테는 가을 캐롤이다. 가을만 되면 질리지도 않고 계~속 듣는다.
8. 비비 - 안녕히
비비 노래는 좋은게 많다.
지금도 인기가 있지만 더 많은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9. 샘김 - The juice
이 노래 아주 맘에 든다. 노래 너무 좋아서 한 때 이것만 계속 듣고 있었다.
샘김도 더 많은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10. offonoff - Moon, 12:04am (Live version)
전에 소개한 적 있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정말 자주 듣는 노래.
요즘은 이거랑 Bath, Photograph 자주 듣는다. 근데 offonoff 노래들을 너무 많이 들어서 다 적자니 도배가 될 것 같아 가장 많이 듣는 한 곡만 넣었다.
11. Colde - 마음대로
이번 달도 등장한 노래ㅋㅋㅋ
12. Ashes - Stella
우연히 알게 된 노래인제 맘에 들어서 종종 듣고 있다.
13. Doja cat - Like that
I love like that!!!
뮤비는 약간 올리기 그래서 차라리 가사 영상이 낫겠다 싶어서 가사 영상으로 갖고 왔다.
최근에 이런 베이스가 빵빵한 노래에 빠졌다.
그래서 베이스 강화시킨 노래 플레이 리스트를 주로 틀어놓고 듣고 있다.
14. The weekend - Blinding lights
이거는 노래도 좋지만 뮤비도 잘 만든 것 같다. 메세지가 분명해서 좋다.
개인적으로 요즘에는 Lo-fi 버전을 자주 듣고 있다.
그래서 Lo-fi 버전 플레이 리스트도 링크를 가져왔다.
15. 브라운 아이드 걸스 - Love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노래.
요즘 다시 또 많이 듣고 있다.
16. Twice - Alcohol-Free
이상하게 올해는 여름 지나고 여름 노래를 더 많이 듣는 것 같다. 쿨 노래도 그렇고 이런 노래들도 그렇다.
게다가 이 노래는 밝으면서도 고음이 적다보니 듣기에 부담 없어서 더 듣기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트와이스 노래들 중에 고음이 많은 노래도 좋긴하지만, 듣기 편안하고 이런 중간음이나 저음이 많은 노래들도 좀 더 나왔으면 좋겠다. 개인적 취향이지만 정연씨나 지효씨의 저음 톤도 그렇고 멤버들의 저음이 상당히 듣기에 좋았기 때문에, 언제나 그런 곡을 기다리고 있다. 아니면 잇지와 한 번 쯤은 이벤트로 컨셉을 트레이드 한 노래들을 내봐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다. 서로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이 노래 처음 나왔을때 뮤비를 보고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제목은 알콜프리지만, 예전에 여행 갔었을때 칵테일을 한 잔 했던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다.
17. 오 마이 걸 - Bungee
이것도 여름 노래ㅋㅋ
아침을 시작할 때,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노래는 역시 이런 신나는 걸그룹 노래가 좋다.
주변 사람들 중에 아이돌 노래를 듣는 사람이 많이 없다보니 이 노래의 신남을 어필할 기회가 적어서 아쉽다. 하기사, 그나마 많이 듣는다고 생각하는 나도 전체 비중을 따지면 그렇게 많이 듣는 편은 아니니... 바랄 걸 바래야 되나 싶다.
여기까지 9월에 들은 노래.
10월에 다시 또 찾아뵙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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