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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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Novel)/캣츠비안나이트

Prologue

SooyangLim 2020. 12. 28. 20:51

 "고양이야~" 
 "뭐냐옹? 


* * *

  "요즘에는 이런 애도 받나?" 

 그 말을 듣자마자 --은 --의 --의 정강이를 바로 발로 까버렸다. 
 
 "으악!" 

 ---의 --는 다리를 부여잡으며 고꾸라졌다.
 --은 아파서 낑낑거리는 그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이딴 쓰레기도 요즘에는 받습니까?" 

* * *
 
 바들바들 떨리는 손을 그에게 뻗었다.

* * *
 
 본문 원고 중 124쪽~129쪽…(중략)…미화와 알 수 없는 거짓말 덩어리니까 깊게 신경 쓸 것도 없고 믿지도 말라고 말하며 술을 진탕 먹고, 내게도 먹였다.

* * * 

 ---가 -의 면상에 침을 뱉았다.
 
 "꺼져." 
 "…비호를 좀 받았다고 눈에 뵈는 게 없나 보군."  

* * *

 "그래서-" 

 -- --(--)는 커피를 가득 내린 머그잔을 건넸다.
 
 "그게 다야?" 

* * *


 "고양이야, 밥 먹자." 
 
 밥 먹자는 소리에 고양이가 토도도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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