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늦어져서 8월이 되서야 업로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더 늦어질까봐 걱정했는데 오늘 업로드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1. The weeknd - Die for you
https://youtu.be/QLCpqdqeoII?feature=shared
간만에 자주 들은 곡.
장마 기간에 자주 들었다.
이 곡의 lo-fi 버전을 특히 더 좋아한다..
https://youtu.be/GedLli_YXEI?feature=shared
lofi 버전 영상이다. 해당 영상의 die for you도 좋아하지만 영상 통으로 좋아한다.
2. 케이윌 -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https://youtu.be/7oqKG4BaSoM?feature=shared
이 곡 역시 장마 기간 동안 자주 들었다.
노래를 듣다보면 드는 생각인데, 음색이 특색 있으셔서 각인이 되서 좋다. 가끔 밤에 듣다보면 쇼팽 녹턴 야상곡을 마이너로 편곡해서 샘플링 해서 부르셔도 멋지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쇼팽 녹턴 야상곡은 아름다운 밤풍경이지만, 가수 케이윌님의 목소리로 녹턴을 단조로 해석하시면 괴롭거나 어두운 밤에 대한 묘사를 잘 하실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종종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번 달에도 역시나 불후의 명곡에서 열창해주신 목포의 눈물도 같이 자주 들었다.
https://youtu.be/89ozm85OrcM?feature=shared
그리고 이건 이난영 가수님의 목포의 눈물.
https://youtu.be/nTEaztgefWE?feature=shared
목포의 눈물을 듣고 있으면 종종 소설 쓸 때 생각이 나서 기분이 묘하다. 당시엔 더 잘 쓰지 못해서 아쉽기도하고, 오래 묵혀왔던걸 풀어놨기에 속이 시원하기도 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다시 원래 하려했던 장르를 생각하다보니 그 쪽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표현을 과연 제대로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크다.
3. 이승철 - 서쪽하늘
https://youtu.be/R05FtOb5Hz8?feature=shared
이 노래 역시 장마 기간 동안 종종 들었다.
좋아하는 노래지만 이따금씩 감정적으로 너무 확 가라앉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서 그렇게까지 자주 듣진 못했다.
https://youtu.be/-zhMat0r8DE?feature=shared
잊었니도 같이 많이 들었다.
이런 노래들은 듣고 있으면 노래방에서 열창하고 싶어지는 충동이 들곤한다.
4. Offonoff - Bath
https://youtu.be/UhOVBzQ6wJk?feature=shared
역시나 장마기간에 종종 들었다.
이 노래도 어떨 때는 너무 확 가라앉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서 그렇게 자주 듣진 못했다.
5. Eldon - Pink cheeks
https://youtu.be/G9PeH3VS4LA?feature=shared
근래에 문득 생각나는 노래.
아침에 눈뜰때 기분이 좋으면 생각나서 듣곤 한다.
6. 쿨 - 땅콩과 맥주
https://youtu.be/WEz4jEUmz24?feature=shared
여름엔 역시 쿨 노래!
7. 오마이걸 - 내 얘길 들어봐
https://youtu.be/_W4dL2Av6LE?feature=shared
여름에 걸그룹 노래를 많이 듣지만 그 중에서도 이 노래를 유독 자주 듣는 편이다.
8. 뉴진스 - Attention
https://youtu.be/o8RkbHv2_a0?feature=shared
hype boy보다 이 노래를 더 좋아한다.
처음에 이 노래를 들었을때의 신선함이란.
9. 레드벨벳 - Psycho
https://youtu.be/uR8Mrt1IpXg?feature=shared
어쩐지 최근에 이 곡이 자꾸 머리를 헤집고 다닌다.
10. Hozier - Too sweet
https://youtu.be/aezstCBHOPQ?feature=shared
요즘은 원곡도 자주 듣지만, 여성분들이 커버한 버전을 주로 듣고 있다.
https://youtu.be/GIM11zHC6Mk?feature=shared
이런거나
https://youtu.be/PnvGA6JqZzA?feature=shared
이런거, 혹은
https://youtu.be/vjrIBGfDCPE?feature=shared
이런거.
각자 다른 해석을 해주셔서 듣기 좋다.
장마가 끝나고부터는 걸그룹 노래들을 많이 듣고 있긴하다.
근데 듣는 곡들이 예나 지금이나 거의 똑같아서 또 비슷하게 작성하자니 좀 아쉽게 느껴져서 뺐다.
요즘 날이 많이 더우니 다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