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들은 음악

이번 달은 특정 곡을 반복해서 자주 들었다.

 

 

1. 백성현 - Close My Eyes

https://youtu.be/3q0-KmRMEOs

간만에 아주 맘에 드는 음악을 찾았다.

 

처음에 빽가씨인걸 모르다가(본명으로 나오셔서) 나중에 알았다. 평소 하시던 스타일(그룹)과 달라서 놀랐다. 놀람의 의미가 호불호의 느낌은 아니다. 비유하자면 마치 한식 전문가가 매우 잘 만든 양식도 내놓은 걸 보는 느낌. 또는 양배추, 브로콜리가 야생 겨자의 한 부분이라는 걸 알았을 때의 느낌. 하나 더 예를 들자면 가지 요리가 무침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식 요리나 지중해식 요리, 또는 중식 튀김으로 나온 걸 봤을 떄의 그런 느낌.

아 그리고 평소에도 본인 스타일 음악 많이 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코요태 음악을 매우 좋아하지만, 이런 노래도 매우 좋다. 물론 좋은 곡에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니 자주 내긴 힘들겠지 하는 생각도 했다.

 

2. Lil Nas X - Star Walkin’

https://youtu.be/HYsz1hP0BFo

농담이 아니고 니번달 내내 매일 들었다.

갑자기 확 꽂힘.

 

3. Charlie Puth - That's Hilarious

https://youtu.be/Nq3x1AkwgpY

지난 달에도 들었던가? 모르겠다.

 

4. Imagine Dragons - Dream 

https://youtu.be/ZCSX3mM6940

이매진 드래곤스 노래 좋음.

 

5. TWICE - Moonlight sunrise

https://youtu.be/cKlEE_EYuNM

이것도 요즘 거의 매일 듣는다.

완전 빠졌다.

 

6. John K - cheap sunglasses 

https://youtu.be/ZbPir0si4so

한때 이 앨범의 parachute를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이 노래를 주로 듣는다.

 

7. 버스커버스커 - 첫사랑

https://youtu.be/cu7KbVshYNo

봄은 역시 버스커버스커.

난 이 노래를 더 자주 듣는다.

 

8. Snakehips - WATER. feat. Bryce Vine

https://youtu.be/swNYa6KFkZc

신나고 좋다.

가장 최근에 빠진 곡.

 

9. Lady Gaga - Bloody Mary

https://youtu.be/VFwmKL5OL-Q

길가다가 가게에서 오랜만에 듣는 곡 흘러나오길래 반가워서 요즘 자주 듣는다.

최근에 웬즈데이 드라마에 나와서 다시금 회자되는 모양이다. 

 

10. Dillon Francis - Anywhere

https://youtu.be/M6sskLza7cI

 

 

만우절날 적게 되어서 아쉽다. 

어제 적고 싶었는데 여의치 않아서 어쩔 수 없었다.

다음달에는 바빠서 이만큼 들을 수 있을 지 모르겠다.